동아제약(대표이사 백상환)은 정맥순환개선제 ‘디오라인정 600mg’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오라인정은 다리 중압감, 통증 등 정맥부전 관련 증상 개선 및 모세혈관 취약증에 의한 장애 보조치료 등에 효능 및 효과가 있다.
해당 제품에는 ‘디오스민’ 600mg이 함유됐다. 디오스민은 정맥혈관 탄력개선, 림프순환 개선, 모세혈관 투과성 감소작용을 통해 정맥순환장애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국제학술지 ‘Journal of Biomedical and Clinical Reasearch’에 게재된 임상 논문에 따르면 만성정맥부전 증상이 있는 성인 환자 2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디오스민 600mg을 1일 1정씩 2개월 복용 했을 경우 하지부종이 있으나 정맥 합병증 없이 다리 중압감 및 주관적 증상이 있는 환자 105명 중 90%에서 다리 부종 증상이 개선됐다.
또 하퇴부 근저하를 동반한 기존의 만성정맥부전이 악화된 환자 36명, 혈전정맥염후증후군 및 불응성 병변의 병태학적 소견이 있는 환자 35명 등 총 71명에서 74%가 제품 복용 시 다리 통증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