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2022년 매출 2817억원, 영업이익 1025억원, 당기순이익 61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21.5%, 영업이익은 7.2%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8.9%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제품력 및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으로 매출 확대 및 시장 지배력이 견고해졌다.
더불어 해외시장도 중국, 유럽, 태국, 대만, 브라질 등에서 매출이 급증했다.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와 ‘[PR]4(피알포)’는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온·오프라인 전방위 마케팅 활동을 기반으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44.7% 늘었다.
휴젤 관계자는 “지난해 유럽 진출을 시작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장세를 기록, 역대 최대 매출과 최대 영업이익 달성이라는 의미가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주요 톡신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세계 시장에서 휴젤 글로벌 기업 가치와 경쟁력을 알리기 위한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