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신약 엔블로정(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이 2년 연속 신약개발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엔블로정을 개발한 공로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24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월 24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진행된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2년 연속 신약개발부문 대상 수상을 통해 대웅 R&D 역량을 보여줬다”며 “엔블로의 우수한 효능을 기반으로 당뇨병 치료제뿐만 아니라 비만, 심장질환, 신장질환, 간질환, 뇌질환, 안과질환 영역 등에서 다양한 적응증을 확대해 계열 내 최고 신약으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웅제약 수상은 24회째 이어져 오는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5번째다.
대웅제약은 역대 신약개발상에서 제4회 우수상(이지에프외용액), 제15회 기술수출상(나보타), 제16회 기술상(올로스타정), 제23회 대상(펙수클루정)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