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푸전문기업 에코헬스케어(대표 김종성)가 개원컨설팅 사업에 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코헬스케어는 개원컨설팅을 전문적으로 하기 위해 최근 '에코닥터스'를 설립했다.
에코닥터스는 개원입지를 비롯해 개원자금, 의료기기 도입, 의료 소모품, 블로그 등 개원시 필요한 사항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전반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종성 대표는 “23년간 의료기기 판매와 한국의료기기평가연구원 및 한국의료기기술원 원장 등을 하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개원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의사분들이 많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원컨설팅을 사업 영역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져왔으며 이를 위해 ISO 인증 심사원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노력해왔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또한 “국내 의료 수준은 세계적인데 의료 환경은 병의원 생존을 위협하는 상황”이라며 “의료기관 개원시 급여와 비급여 코드 항목 진료과목 등에 대한 진료 경영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의료컨설팅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