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이사장 김태완)은 최근 만 100세 초고령 환자의 대퇴부 골절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 환자는 최근 화장실에서 넘어지며 발생한 좌측 골반 통증으로 응급실에 내원했고, 엑스레이 검사결과 대퇴부 골절이 확인됐다.
인천사랑병원은 심장내과·마취통증의학과·신장내과·정형외과 의료진들이 즉시 모여 협의, 초고령인 환자의 상황에 맞춰 검사와 수술을 진행했다.
초고령으로 인한 심장 및 신장 질환을 제외하고 수술을 진행함에 있어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고, 환자의 체력적 소모를 최소화하고자 최대한 신속하게 수술을 시행했다.
환자는 수술 후 안전하게 기력을 회복 중이며 예정대로 건강하게 퇴원할 예정이다.
수술을 집도한 정형외과 박재규 과장은 “각 진료과장 간 협진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이뤄진 덕분에 100세 초고령 환자의 대퇴부 골절 수술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태완 이사장은 “초고령 환자뿐만 아니라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개인의 종합적 상황에 맞춰 검사와 수술을 정직하게 시행, 진료 및 수술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