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의료원 "12층 새병원 건립"
스마트병원 탈바꿈 '추진단' 발족···연말까지 계획 확정 2025년 착공
2023.06.21 17:01 댓글쓰기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의료원장 노광수)이 12층 규모의 새병원 건립을 추진한다.


의료원은 ‘새병원 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발족식에는 노광수 의료원장 및 이창형 병원장(소화기내과 교수), 새병원 추진단 구성원,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이명자 대구 남구보건소장, 대구 남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추진단장은 이창형 병원장이 맡았으며, 송석영 미래의료전략실장은 부단장, 이외 34명의 병원 관계자들이 추진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새병원 건립은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 구축 ▲건물의 확장과 재배치를 통한 공간의 효율적 이용 ▲외래‧입원‧응급실‧수술실‧각종 검사실 등 환자 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를 위해 오는 2024년 공사를 위한 인‧허가를 완료하고, 2025년 착공하는 것이 목표다. 


의료원은 HM&Company와 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컨설팅에 착수했다. 선진사례 벤치마킹 분석과 미래 목표 및 중장기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공간‧운영‧시설‧건축 계획 수립 등을 올해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새병원 추진단 발족식에서 노광수 의료원장은 “이번 새병원 건립이 우리 병원의 내외적 발전과 더불어 대구‧경북 시도민들과 남구 지역민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중요한 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진료와 검사 및 수술을 위한 라파엘관, 스텔라관, 데레사관, 암센터‧장기이식센터와 루가관(의과대학), 마리아관(간호대학), 요셉관(장례식장 및 편의시설) 등 총 7개의 건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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