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 호우 피해지역 영주시 의료봉사
김종연 의료원장·신경철 병원장·박삼국 부원장 등도 참여
2023.07.31 16:02 댓글쓰기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종연)은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영주시 장수면 일대를 방문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수해민 피해 복구 및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영남대의료원, 경북도, 농협중앙회가 함께 기획했다. 


영남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내분비대사내과, 정형외과 교수진과 약사, 간호사, 영남대 의대 학생 등 21명은 휴일도 잊은 채 호우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김종연 의료원장, 신경철 병원장, 박삼국 부원장, 정복희 간호본부장 등 경영진도 직접 갈산3리 마을회관과 성곡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위로를 전하고 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혈압 및 혈당 측정, 흉부 엑스레이 검사, 건강상담, 투약 등을 시행해 병원에 가기 어려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살폈다.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 주민 80명 이상이 인근 마을회관을 찾아 의료서비스를 받았다. 


한편,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7월 21일 경북 북부지역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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