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신찬수/이하 의대협회)는 지난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미래의학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의과대학 학생캠프’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2021년 첫 개최 이후 올해 3회를 맞이한 미래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의사를 양성하기 위하여 만든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성균관대학교 의료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미래캠프에는 25개 대학에서 37명의 의대·의전원 학생이 참석했다.
신찬수 의대협회 이사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ChatGPT, 빅데이터, 의료데이터, 의료영상정보 분석, 의료분야 XR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이어졌다.
신찬수 이사장은 "향후 의대협회는 이학·공학 교육 전문가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미래사회 의사와 의학자에게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융합교육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새로 융합교육과정은 의과대학에 개방 및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