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용인세브란스병원 벤치마킹 투어
통합반응상황실·디지털혁신병원 등 체험
2023.08.07 17:02 댓글쓰기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의료원장 노광수)은 최근 중앙대광명병원 벤치마킹 투어에 이어 지난 4일 새병원 준비를 위한 ‘용인세브란스병원 벤치마킹 투어’를 실시했다.


방문단으로는 송석영 새병원추진부단장(미래의료전략실장,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김지현 행정차장 등 9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는 박윤수 1부원장(김염내과 교수), 김자경 2부원장(소화기내과 교수) 등 9명의 관계자가 방문단을 맞이했다. 


방문단은 이번 투어에서 ▲통합반응상황실(IRS) ▲디지털혁신병원 등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과 의료원 적용시 참고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벤치마킹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의료환경과 시설, 각종 시스템 등을 체험하고 다양하게 질의했다. 


송석영 새병원추진부단장은 “환자안전 확보를 위해 전문 의료인력 부족을 시스템과 기술로 뒷받침하는 용인세브란스의 디지털혁신병원 가치가 새병원 구축을 위한 힌트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흩어져 도입된 스마트 기술들의 통합과 운영을 새병원에 어떻게 적용하고 보강해야될지에 대해 혜안을 갖는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올해까지 최종적인 컨설팅을 마무리하고 2024년 공사 인‧허가 완료, 2025년 중 착공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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