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필리핀 대사관, 대웅그룹 감사패 수여
대웅경영개발원, ‘필리핀 잼버리’ 대원 숙박·숙식 등 지원
2023.08.11 10:04 댓글쓰기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이 경기도 용인시 소재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전통문화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웅제약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이 한국에서 남은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 중인 대웅그룹이 최근 주한 필리핀 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243명의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은 지난 8일 대웅경영개발원 숙소로 이동해 남은 일정을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대웅은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서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균형에 초점을 맞춘 식단을 준비했고 K-푸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식 메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대웅경영개발원 컨벤션에서는 잼버리 정신이 담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0일 저녁에는 잼버리 대원들의 특별공연 ‘필리핀 문화의 밤’ 행사도 마련됐다. 잼버리 정신에 입각해 필리핀 전통 공연과 한국의 문화를 어우르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대웅경영개발원을 직접 방문한 주한 필리핀 대사(마리아 테레사 디존 데베가)는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대원들을 격려했고 대웅그룹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사관 관계자는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에게 시설과 식사를 제공해준 대웅 측에 감사하다”며 “색다른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힘써준 용인특례시 측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필리핀 문화의 밤’ 행사 후 대웅경영개발원은 이달 10일 말복을 맞아 여름 보양식을 즐기는 한국의 식문화를 설명하며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에게 한국식 치킨 100마리와 피자 100판을 제공했다.


잼버리 대원들은 한국의 음식 문화를 즐기며 대웅경영개발원에서 받은 환대와 차별화된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던 용인특례시에서의 지난 4박 5일간 소회를 나눴다.


서종원 대웅경영개발원 대표는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안전하게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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