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진단·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가 창립 14년만에 코스닥 입성에 도전, 그 결과가 주목.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지난 8월 1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으며 기술특례상장을 추진. 상장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
통상 심사 과정이 영업일 기준 45일 가량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르면 오는 10~11월 심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 승인 이후 공모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연내 코스닥 입성이 가능할 전망.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이영신 대표를 필두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출신들이 중심이 돼서 창업한 회사. 주력 제품은 웨어러블 심전도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비케어(mobiCARE)'와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입원 병동 환자 바이털 모니터링하는 '씽크(Thync)'. 회사 측은 "지난 6월 기술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BBB 등급을 평가받으며 자격을 얻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