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 알코올 분해제 기반 건기식 진출
Alcolase ApS社 업무협약 체결, 2026년 국내 출시 목표
2024.02.01 14:28 댓글쓰기



비보존제약이 알코올 분해제 사업을 추진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


비보존제약이 덴마크 바이오 스타트업 Alcolase ApS社와 알코올 분해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고 1일 밝혔다.


Alcolase ApS社는 알코올 불내증 치료제(Alcoholic Intolerance) 개발 기술을 활용한 알코올 분해제를 개발 중이다. 오는 2025년 완료 예정이며, 2026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lcolase ApS社 알코올 분해제 개발에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알코올 불내증이란 알코올 분해 효소 활성도가 낮아 소량의 술만 마셔도 홍조, 빈맥 등 이상 증상과 함께 대사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질환이다. 


Alcolase ApS社는 알코올 분해 효소를 위장 내에서 활성화하는 기술을 적용한 알코올 분해제를 개발하고 있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치료제가 없는 알코올 분해제 연구 개발에 특화된 Alcolase ApS社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사업 부문 역량을 제고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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