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용 교수, 전남 동부청사 1주년 기념 '명의 특강'
'인공지능(AI)-스마트병원이 열어가는 미래의료' 주제 진행
2024.09.03 16:48 댓글쓰기

국내 고관절 질환 명의(名醫)이자 대한민국 의료계 명사인 권순용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9월 2일 개최된 전남 동부청사 1주년 기념식에 초청돼 '인공지능(AI)-스마트병원이 열어가는 미래의료'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최근 '메타의료가 온다'라는 책을 펴낸 권순용 교수는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의학 발전은 무궁무진할 것"이라며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새로운 스마트병원이 조만간 실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90여분 진행된 권순용 교수 특강에는 순천삼산중학교순천승평중학교 등에서 미래의료에 관심 있는 학생 60여 명이 오는 등 동부권 지역민들이 예상보다 많이 참석해 포럼 행사장 400여 전(全) 좌석이 꽉찼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 2일 동부청사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동부지역본부 소속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동부권을 환태평양 물류·관광·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동부권 역량과 강점을 살려 환태평양권 물류·관광·신산업 거점으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면서 "동부권의 더 큰 비상을 위해 영호남 상생 화합과 공동 번영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해 남해안 남부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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