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퇴" 질문에 박민수 차관 "무거운 책임감 느껴"
2024.10.08 12:35 댓글쓰기

의정갈등·의료대란 사태를 책임지고 사퇴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의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사퇴와 관련해서는 답변을 거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한 사퇴 요구가 이어졌던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이어 8일 국감에서는 박민수 차관이 동일한 질의를 받아. 복지위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위원은 "어제 장관께선 '용퇴'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차관께선 '직접 응급실에 전화할 수  있으면 경증이다'라는 발언을 통해 장관보다 차관 경질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 


박 차관은 "차관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그러나 공무원은 직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답변. 서 위원이 다시 "사퇴할 의사가 있다는 것이냐, 없다는 것이냐"고 따져묻자 박 차관은 "인사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고 선을 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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