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편두통약 '1000억' 위탁생산 수주
테바 파머슈티컬스 인터네셔녈과 '아조비' 계약 체결
2024.10.22 18:25 댓글쓰기

셀트리온이 글로벌 제약사 테바와 1000억원 규모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셀트리온은 '테바 파머슈티컬스 인터네셔녈 GmbH(TEVA Pharmaceuticals International GmbH, 테바)'와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의 4.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종료일은 내년 7월30일까지다. 


아조비는 삽화성 혹은 만성 편두통 환자의 두통을 예방하는 장기 지속형 항체 치료제로, 지난 2018년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테바와 2015년부터 아조비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과 스케일업 과정을 거쳐 2017년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아조비를 개발한 테바는 셀트리온그룹 북미 파트너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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