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 신종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 실시
1급 법정 감염병 페스트 대응 차원 전(全) 임직원 참여
2025.01.07 17:10 댓글쓰기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은 "최근 병원 지하 2층 강당 및 응급의료센터에서 신종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모의 훈련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모의 훈련 사례는 1급 법정 감염병인 페스트(흑사병)에 대한 대응으로 잡았으며, 훈련에는 부천세종병원 의료진 등 모든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장 방역체계 가동, 책임 명확화,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전반적인 신종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는가 하면 부서별 임무 등에 대해 재교육받았다.


또 병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감염병 재난 상황에 대한 관리계획을 점검했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은 “코로나19 등 사태에서 겪었듯, 감염병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철저한 대비가 유일한 대응책이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대응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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