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정책공모전에서 병원 이용 전(全) 과정을 지원하는 돌봄 서비스 ‘병원 똑똑 김비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1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 아이디어, 정책이 됩니다’ 시상식에서 총 532건의 제안 중 10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용인시의회 박은선 의원이 제안한 정책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박 의원은 이날 시상식에서 “어르신들의 발이 되고 또 자녀 보호자의 눈이 되는 정책”이라고 소개했다.
해당 정책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 맞벌이 가정, 1인 가구 등의 병원 이용 과정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예약부터 병원 이동, 진료 동행, 사후 관리까지 전반을 하나의 서비스로 묶은 구조다.
구체적으로는 ‘김비서’로 불리는 인력이 이용자와 매칭된 뒤 자택에서 병원까지 동행하고, 진료 과정에서의 상담 내용과 결과를 보호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진료 이후에는 다음 일정과 필요한 조치를 정리한 ‘스마트 진료 요약 보고서’도 제공하는 구상을 담았다.
박 의원은 “보호자 없는 1인 가족이나 맞벌이 가정에서 병원 이용 자체가 부담이 되는 상황이 많다”며 “누구나 겪는 돌봄의 공백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 일부 지자체와 민간에서 운영 중인 병원 동행 서비스와 유사한 구조를 갖지만, 적용 범위를 전 세대로 확대하고 기능을 통합한 점이 특징으로 제시됐다.
용인시는 해당 모델을 바탕으로 시범사업이 진행됐고, 지난달부터는 본 서비스로 확대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병원 이동 지원이 이뤄졌으며, 비용이 일부 부과되는 형태였다.
박 의원은 시범사업 결과를 언급하며 “아이들과 1인 가구로 확대해 달라는 요구가 많았다”며 “지방선거 정책으로 활용할 경우 가족 단위 병원 돌봄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정책은 일자리 창출 측면도 포함하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 등을 서비스 제공 인력으로 활용하는 방안이다. 박 의원은 “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까지 연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정책들을 향후 지방선거 공약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번에 제안된 아이디어들을 각 지역의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공약으로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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