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5대 충남대학교병원장 인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분원인 세종충남대병원도 수장이 결정됐다.
지난해 9월 취임한 제4대 박재현 병원장(심장내과)은 8개월 만에 후임자에게 바통을 넘겨 주게 됐다.
병원계에 따르면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최승원 교수가 5월 13일 자로 제5대 세종충남대병원장에 임명됐다.
최승원 신임 병원장(1995년 충남의대 졸업)은 다양한 보직 경험을 토대로 상급종합병원 지정 추진 등 세종충남대병원의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는 충남대병원 신경외과장, 의료질관리실장, 의료혁신실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신임 병원장 선임 절차가 늦어지면서 수 개월 동안 당시 진료처장으로서 병원장 직무대행을 맡기도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서 선별진료소 운영, 폐렴·발열 등 의심환자 병동 구축, 워킹스루 검사소 운영 등 원내 감염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척추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및 관리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고, 진료분야 시스템 구축 및 병원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척추질환 및 외상 분야 권위자로 현재 대한신경손상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 등 주요 학회 상임이사를 역임하며 대한민국 의학 발전에 기여했다.
이번 제25대 충남대병원장 공모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1차 이사회 투표에서 고배를 마시며 최종 2인 후보에는 들지 못했다.
함께 경쟁을 벌였던 충남대병원 복수경 신임 병원장이 세종충남대병원장으로 낙점하면서 분원 운영을 책임지게 됐다.
우선 개원 6년 차에 접어든 세종충남대병원의 상급종합병원 도전을 이끌 예정이다. 2020년 개원한 세종충남대병원은 그동안 중증진료 역량을 강화하며 3차 병원 승격을 모색해 왔다.
실제 세종충남대병원은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적 수준을 파악하는 포괄적 평가지표인 ‘병원 표준화 사망비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 진료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여기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시장 선거 후보자들이 앞다퉈 세종충남대병원의 상급종합병원 승격 추진을 공약으로 내거는 등 대외적인 분위기도 고조되고 있다.
다만 가장 큰 난제인 건립비용 차입금 상환은 적잖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
세종시 유일한 국립대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은 건립 사업비 총 3671억원 중 27%인 988억원만 국고로 지원받았다.
나머지 2629억원은 은행 대출로 충당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이 향후 8년 동안 상환해야 하는 원리금은 매년 300억~400억원이다.
현재 충남대병원으로부터 건립비용 장기 차입금 상환을 위해 지원금을 받고 있지만 본원 역시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이제는 홀로서기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비등한 상황이다.
최승원 신임 병원장은 “행정수도 유일한 국립대병원으로서의 책무 강화, 스마트 헬스케어 선도, 직원이 행복과 보람을 느끼는 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충남대병원 복수경 원장은 세종충남대병원장과 함께 주요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진료부원장 고영권(마취통증의학과) △공공부원장 정진규(가정의학과) △기획조정실장 구본석(이비인후과) △교육인재개발실장 박준범(소아외과) △의생명연구원장 오응석(신경과)
제25대 충남대학교병원장 인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분원인 세종충남대병원도 수장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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