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류마티스학회가 류마티스 전문의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희귀난치 질환이라는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낮은 보상과 수가체계가 젊은의사들 기피현상을 가속해 의료현장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차훈석 이사장은 지난 1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류마티스 전문의 부족 문제를 핵심 미해결 과제로 꼽았다.
그는 “전문의 부족 현상이 이미 심각한 단계에 진입했으며 정책 당국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 이사장은 그동안 학회가 희귀난치 류마티스 질환자 지원과 급여·수가 문제 해결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나 가시적인 제도적 성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고 평했다.
특히 인력 수급 문제의 배경으로 지목된 낮은 보상체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들이 무력감을 느낄 정도로 보상과 수가가 부족해 류마티스 분야를 지원하는 인력이 급격히 줄고 있다는 진단에 따른 것이다.
학회는 이러한 문제의 객관적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 류마티스 전문의 인력 수급 연구 결과를 발표해 정책 제언의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정부가 추진 중인 다양한 의료정책 가운데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소외돼 있으며, 이로 인해 환자들이 선진국 수준의 치료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초록 접수 20%↑…디지털 운영 전면 도입
이번 학술대회는 학술적 성과와 운영 측면에서 눈길을 끌었다. 전 세계 24개국에서 8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는 예년보다 20% 증가한 421편의 초록이 접수돼 활발한 학술 교류가 이뤄졌다.
특히 디지털 운영 방식을 전면 도입해 종이 없는 친환경 학술대회를 구현했으며 실시간 AI 번역 서비스 등을 강화해 참가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환자와의 소통 강화도 주요 성과로 언급됐다. 학회는 환자자문단을 구성해 학회 운영과 정책 제언에 환자들 목소리를 반영해 왔으며 실시간 소통 채널을 통해 진료현장의 불편 사항을 공유하고 있다.
이명수 홍보이사는 “교육수가 신설을 위한 근거 자료 마련 등 보상 문제 해결을 위해 임기 초반부터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활동이 향후 정책 변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류마티스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끝으로 현 집행부의 임기를 마무리한다.
오는 18일부터는 제34대 이성원 회장(동아의대)과 제11대 박용범 이사장(연세의대) 체제가 새롭게 출범해 학회의 주요 현안을 이어받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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