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의 ‘급감’…지역 공공병원 인력 공백 ‘심화’
국립부곡병원·국립나주병원 배치 중단…3년내 ‘2541명’ 전역 예정
2026.09.30 12:31 댓글쓰기



사진출처 연합뉴스 

공중보건의사 인력 감소로 지방의 의료인력 공백이 현실화되고 있다. 


제주의료원, 원주의료원, 국립부곡병원, 국립나주병원 등 일부 국·공립병원에 현재 의과 공보의가 단 1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의대생의 현역병 입대 선호 현상 강화 및 의정갈등 이후 공보의 인력은 급감했다. 


2022년 3373명이었던 전국 공보의는 2026년 6월 1982명으로 41.2%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의과 공보의는 1720명에서 587명으로 65.9% 줄었다. 


올해 6월 기준 신규 편입된 의과 공보의도 93명으로 2022년 511명 대비 81.8%나 급감했다.


문제는 앞으로 복무를 마치는 인원이 신규 편입 인원을 크게 웃돈다는 점이다. 향후 3년간 복무가 종료되는 공보의는 총 2541명으로, 2026년 1105명, 2027년 706명, 2028년 730명이다. 


이는 올해 신규 편입된 의과 공보의 93명의 27배가 넘는 규모다.


국·공립병원 의과 공보의 올해 단 59명…국립특수병원 70% 급감 


이 여파로 이미 지역 공공의료 현장에서는 의과 공보의가 한 명도 배치되지 않는 국·공립병원이 생겨나고 있다.


실제 국·공립병원 의과 공보의는 2022년 127명에서 2026년 6월 59명으로 53.5% 감소했다. 


기관 유형별로는 국립부곡병원 등이 포함된 국립특수병원이 26명에서 8명으로 69.2%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지방의료원·적십자병원은 99명에서 50명으로 49.5%, 권역재활병원은 2명에서 1명으로 50% 감소했다.


특히 제주·원주의료원은 2022년 2명의 의과 공보의가 근무했지만, 제주의료원은 지난해부터 원주의료원은 올해부터 의과 공보의가 배치되지 않고 있다.


마약류 중독치료를 담당하는 국립병원도 예외가 아니다. 


국립부곡병원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의과 공보의 1명이 배치됐으나 올해 복무기간 종료로 공보의가 제대하며 0명이 됐다. 국립나주병원 역시 2023년부터 의과 공보의 배치가 중단됐다.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상황도 심각하다. 지난해 기준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경기도립노인전문여주병원,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경상남도김해노인전문병원,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 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 등도 의과 공보의가 없었다.


소병훈 의원은 “올해 신규 의과 공보의가 100명도 안 되는 가운데 의료 취약지역 의사 공백이 현실화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정부는 복무기간 조정과 대체인력 확보 등 공공의료 현장의 의사 공백을 막을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 


, , , 1 . 


30 () . 


. 


2022 3373 2026 6 1982 41.2% , 1720 587 65.9% . 


6 93 2022 511 81.8% .


.  3 2541, 2026 1105, 2027 706, 2028 730. 


93 27 .


59 70%  


.


2022 127 2026 6 59 53.5% . 


26 8 69.2% . 


99 50 49.5%, 2 1 50% .


2022 2 , .


. 


2022 2025 1 0 . 2023 . 


. , , , , , .


100 .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