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 미등록이주아동 필수의료 지원
2024.08.20 09:35 댓글쓰기


서울부민병원은 최근 사단법인 미등록아동지원센터(이사장 은희곤)와 미등록이주아동 필수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미등록 이주아동은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예방접종이나 영유아 건강검진 등 필수적인 의료혜택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부민병원은 이처럼 건강보험 가입이 어렵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 이주아동에게 미등록아동지원센터와 필수의료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등록아동지원센터 은희곤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별과 억울한 운명에 처한 미등록아동들의 기본적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훈재 부민미래의학 연구원장은 “미등록이주아동에 대한 의료지원은 인권적 차원에서 중요하다”며 “해당 아동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