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사회복지사’ 대상 아카데미 개최
2019.03.01 16:3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의료사회복지팀은 최근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의료사회복지 및 정신건강사회복지의 이해를 주제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정규 실습·수련과정에 선발된 대상자 이외에 사회복지를 전공한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계 사회복지 전문가에 대한 교육 수요는 지난해 11월 의료사회복지사와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자격이 국가자격으로 인정됨에 따라 더 높아졌다.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진료과별 사회복지사의 임상활동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조별활동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사례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토의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이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였다.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권용진 단장은 의료기관 사회복지사는 의료진과 협업하는 전문가인 만큼 환자 생명을 다루는 연속선상에 있음을 인식하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서울대병원 의료사회복지팀은 2013년부터 매년 의료현장 사회복지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을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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