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병원 배전반서 불···환자 50여명 대피 소동
2017.12.26 08:55 댓글쓰기
(김제=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26일 오전 0시 22분께 전북 김제시 한 병원 4층 배전반에서 불이나 환자 50여 명이 대피했다.

불은 병원 관계자들이 진화에 나서 10여 분 만에 꺼졌고 50여만원(소방서 추선)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규모가 작아 연기흡입 등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경보음에 놀란 환자 50여 명은 한밤중에 병원 밖으로 대피해야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병원 관계자를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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