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동아대학교병원(병원장 허재택)은 최근 세정나눔재단(이사장 박순호)과 공동으로 불우 아동 대상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부산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68곳에서 추천한 1018명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접종받은 모든 아동에게는 과자와 음료 등이 담긴 기념품을 전달했다.
올해로 6회째인 이 행사는 어려운 아동들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동아대병원이 세정나눔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7000여 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았다.
허재택 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아동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이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6년째 예방접종 사업을 지원해 주고 있는 세정나눔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