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울산대병원(원장 정융기)은 지난 8일 오후 본관 아트리움에서 100여명의 환자, 보호자가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예술단-울산대병원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립예술단이 방문 공연을 통해 환자들에게 아름다운 노래와 연주로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울산시립예술단 청소년교향악단은 모차르트, 엘가, 바흐 등 대중적인 인기곡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로 공연을 시작했다.
합동공연에서는 특별출연한 소프라노 김신희씨와 테너 박재형씨가 '넬라판타지아' 등을 연주해 호응을 얻었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와 지역주민들에게 정기적인으로음악회, 연극, 전시회 등 지역 예술단체와 연계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