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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은 대리수술 논란뿐만 아니라 원지동 이전 사안도 화두가 된 가운데, NMC 내부적으로 일부 국회의원들이 정기현 원장에게 서초구 원지동 이전 불발 시 대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적지 않은 불만이 제기.
NMC 관계자는 “주무부처인 복지부도 원지동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뚜렷한 움직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 더욱이 이번 국감에서 서울시 서초구의 감염병병원건립 저지대책 내무문건이 공개되면서 NMC 원지동 이전을 둘러싼 갈등이 확산되는 추세.
이와 관련, 정기현 원장은 “이달 말까지 원지동 이전 불발 시 대안 등을 포함한 대책을 내놓겠다”고 답변, 향후 그 결과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