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강원도 춘천시 성수고등학생들이 헌혈증 150장을 한림대춘천성심병원에 기부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지난 24일 오후 병원장실에서 성수고등학교(교장 주국영) 학생들과 헌혈증 기부 행사를 가졌다.
성수고등학생들의 헌혈증 기부는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희망나눔천사 프로젝트 팀(인솔교사 이관범, 팀원 고1~3학년 25명)' 학생들이 지역사회 환우들을 돕고자 헌혈증을 모아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재준 병원장은 "학생들의 선의로 이루어진 온정 가득한 헌혈증은 본원 사회사업팀을 통해 매년 혈액이 꼭 필요한 환자에게 사용되고 있다. 올해도 전달된 헌혈증을 뜻있는 곳에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