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라오스 재난 구호활동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18.10.25 18:0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인하대병원이 올해 댐 유실 사태가 발생한 라오스 지역에 긴급 재난 구호팀을 파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하대병원 긴급 재난 구호팀은 지난 8월 14일부터 24일까지 10박 11일 동안 라오스 앗따쁘주 사남싸이 지역을 방문, 740여 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구호활동을 진행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당연히 해야 하는 일에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당시 외교부, 보건복지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협조로 원활한 구호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구호가 필요한 곳곳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매년 몽골, 베트남, 우즈벡 등에 국제의료봉사단을 파견하며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구촌 곳곳을 찾아가 소외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의료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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