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은 최근 의과대학 94학번 동기회로부터 의학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부받았다.
기부식에는 윤을식 의무부총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및 고대의대 94학번 윤종현 동기회장(국립중앙의료원 비뇨의학과 과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입학 30주년을 맞이하는 의대 94학번은 고려대학교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았으며 모교 발전을 위해 의학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윤종현 동기회장은 “모교를 위한 일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의료원이 미래 의학을 선도해 나가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전달해 준 기금은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열어가는 고려대의료원 미래 의학 선도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