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제27회 QI 사례발표대회 성료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향상 위해 혁신적 개선 사례 공유
2024.11.15 18:07 댓글쓰기

울산대병원은 지난 14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27회 QI(Quality Improvement) 사례 발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병원 내 각 부서와 의료진이 참여해 의료서비스 향상 및 환자안전 증진을 위한 다양한 개선 사례를 공유하는 대회로서 울산대병원의 대표 행사 중 하나다. 


올해 QI 사례발표대회에서는 구연발표 5편, 포스터 전시 12편 등 총 17편이 접수되며 직원들이 1년간 준비한 병원의 혁신적인 노력과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발표된 주요 주제는 환자 안전 프로토콜 강화, 감염 예방 관리, 진료 과정 효율성 개선, 환자 경험 증진 등으로, 각 부서는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창의적인 개선안을 발표해 직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 구연발표에서는  57병동이  '호흡전담간호사 운영을 통한 간호사 지식도 향상 및 생명유지 장치 관련 오류 예방'을 주제로 발표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57병동은 환자 호흡관리에 특화된 간호사를 배치해 기계 환기 및 생명유지 장치와 관련된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이를 통해 간호사들 장비 관리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런 성과가 환자 안전성과 의료 서비스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갈양진 QPS 실장(호흡기내과)은 "QI 사례발표대회는 병원 전(全) 직원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라며 "울산대병원은 지속적인 QI 활동을 통해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하며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QI 활동을 통해 새로운 의료서비스 기준을 세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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