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은 최근 고대의대 유광사 홀에서 보건대학원 및 보건학협동과정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보건대학원 석사 29명과 보건학협동과정 박사 3명에 대해 학위가 수여됐다.
윤석준 원장은 식사를 통해 “고려대학교 상징인 호랑이처럼 힘차게 도전하고, 여유있는 자세로 현재를 즐기는 삶을 살아가길 바라며, 보건인으로서 모교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원 총장은 “대학원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발휘해 인류를 질병의 고통으로부터 지켜내는 소중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그동안 보건인들이 사회적 책임과 중요한 역할을 통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온 것처럼 끊임없는 연구와 교육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향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 설립된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은 지난 24년 동안 850여 명의 보건 전문 인력을 배출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보건대학원으로 성장했다.
환경직업보건학과, 역학 및 보건정보학과, 보건정책 및 병원관리학과, 보건통계학과, 국제보건 및 지역보건학과로 구성돼 보건학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보건 전문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