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6일 국회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과대학 교육 점검 연석 청문회'에 참고인으로 채택됐던 홍원화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 회장(경북대 총장)이 불출석한 가운데, 그를 국정감사에 불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문정복 교육위원회 야당 간사(더불어민주당)는 "홍원화 회장이 불출석 한 데 대해 매우 유감이다"며 "이에 국정감사에 반드시 증인으로 선택할 것"이라고 밝혀 향후 추이가 주목. 문정복 간사는 이어 "경북대에 꼭 말해서 국정감사 기간 내 해외 출장을 잡는 일이 없도록 교육위원장께서 조치해달라"고 요구.
한편, 이날 청문회에는 홍원화 의총협 회장을 비롯해 참고인으로 채택된 13명 중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이승희 서울대 의대 교수, 김한중 前 연세대 총장, 홍승봉 대한뇌전증센터학회장, 전용순 가천대 의대 학장이 불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