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2025년도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 추진
"적정성 평가 결과 활용도 높이고 임상 발전 도모 차원"
2024.09.09 10:12 댓글쓰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평가 업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이 추진된다. 


보건의료전문가와 협력해 심사평가원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적정성 평가결과 활용도를 높이고 임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심평원은 최근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 2025년 연구과제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공모 평가항목 또는 주제에 대한 의학적 연구가 가능한 사람으로 9월 2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심평원 공공데이터는 적정성 평가자료, 요양급여비용 청구자료, 의료기관 현황자료 등이 포함되며 공모 주제는 적정성 평가 효과 분석 및 국민건강에 기여 가능한 자유 연구다.


2025년 공모 평가항목은 ▲고혈압ㆍ당뇨병 ▲관상동맥우회술 ▲급성기뇌졸중 ▲대장암 ▲만성폐쇄성폐질환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약제급여(항생제처방률, 주사제처방률, 약품목수) ▲천식 ▲요양병원 ▲유방암 ▲위암 ▲의료급여 정신과 ▲중환자실 ▲신생아중환자실 ▲폐렴 ▲폐암 ▲환자경험 ▲마취 ▲혈액투석 등이다. 


이 중 고혈압ᆞ당뇨병 주제는 질환별로 각각 신청 가능하며 수술 예방적 항생제 주제는 대상 수술별(2주기 2차 기준)로 신청 가능하다.


여이게는 ▲개두술 ▲견부수술 ▲고관절치환술 ▲담낭수술 ▲대장수술 ▲슬관절치환술 ▲유방수술 ▲자궁적출술 ▲전립선절제술 ▲제왕절개술 ▲척추수술 ▲폐절제술 ▲허니아수술 ▲후두수술 ▲골절수술 ▲인공심박동기삽입술 ▲충수절제술 ▲혈관수술 등이 포함된다.


공모 선정 여부는 4개 부문(9개 항목)의 종합점수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부문 항목은 ▲연구계획(30점, 연구목적 명료성, 연구계획 구체성) ▲연구방법(30점, 적정성 평가와 연관성, 연구방법 타당성, 연구추진 일정) ▲적절성연구활용(20점, 연구결과 기대효과, 연구결과 활용가능성) 연구실적(20점, 연구자 전문성, 연구실적) 등이다. 


심평원은 "필요시 특정 상병정보 활용 신청서 및 약제 활용 신청서를 작성하며 보건의료 빅데이터개방시스템(원격분석시스템) 이용수수료 면제 등이 연구지원 사항으로 제공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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