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비상진료 유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현재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인한 의료대란 속에서 오는 8월 29일 非의사 직역으로 이뤄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총파업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내일(27일) 한 총리 주제로 총파업 관련 관계부처 장관 대책회의를 열고 파업 시 대응 방안 및 응급실 운영 등 비상진료대책을 논의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응급실 등 모든 의료현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모든 부처가 노력 중"이라며 "추석 연휴에도 문제 없도록 정부 역량을 모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