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감사실의 IT 역량 강화를 위해 부서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효율적인 내부감사 수행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 생성형 인공지능(AI) 현황 및 종류와 특징 ▲Chat GPT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리스크 관리 ▲ 감사업무 프로세스별 Chat GPT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심평원 감사실은 감사업무 효율화를 위해 2022년부터 업무 처리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활용한 복무감사 및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IT 감사 역량 제고 기반 마련을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Chat GPT를 활용한 실지 감사 및 리스크 관리 고도화, 업무 처리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기반으로 감사 확대 등 IT기반 데이터 감사를 강화해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감사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인성 심평원 상임감사는 “최근 공공분야 감사 업무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을 통한 리스크 관리 및 사전 예방적 감사 활동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IT 감사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과 시스템 구축으로 한정된 감사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전문성을 제고해 신뢰받는 감사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재민 기자 (jojo@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