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대국민 비급여 이용 실태조사 추진"
일반국민 1000명 대상-비급여 이용 경험전반 조사
2024.07.02 12:01 댓글쓰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대국민 비급여 이용 실태 조사에 돌입한다. 


비급여진료비정보 서비스 이용 경험자 800명과 미경험자 200명 내외 등 총 1000명의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비급여 이용 전반에 대한 경험조사가 목적이다. 


심평원은 “비급여 시사점 및 개선전략 도출을 위한 '2024년 비급여 이용 및 실태 모니터링' 용역을 공고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비급여 제도 인지도 ▲이용 경험 및 효과 ▲관리제도 경험 여부 등 전반에 걸친 조사가 진행된다. 


또 심평원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비급여 진료비 정보 콘텐츠 및 비급여 관리제도에 대한 인지도 및 만족도 조사도 함께 이뤄진다. 


이를 토대로 ▲비급여 제도의 인지도 ▲만족도 ▲정보 이용실태 ▲개선사항 등을 도출하고 시사점 및 개선전략을 구상한다. 


더불어 심평원이 제공하는 대국민정보인 비급여 진료비 정보 콘텐츠에 대한 대폭적인 개선에 활용될 가능성도 관측된다. 


온라인 위주 비급여 조사 예고


이번 대국민 조사는 오는 2024년 8~11월 중 시행 예정이며 정량 및 정성조사가 함께 이뤄진다. 


정량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온라인 설문조사며 정성조사는 집단심층면접법(FIG 그룹)으로 심층 인터뷰 조사를 활용한다. 그룹은 일반국민, 이해관계자·IT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다. 


조사 객관적 측정을 위해 기존 설문지 기반의 조사모델 개발 및 조사지표를 설계해 적용한다. 


또 해당 조사모델 및 지표에 대한 근거 제시하고 표본 설계시 부서 업무특성 고려 및 표본의 대표성 확보할 예정이며 개발된 지표체계에 대한 신뢰성·타당성 검증도 진행된다.  


이후 평가된 결과의 활용방안 및 개선방안 제시와 함께 제공 콘텐츠의 질적 제고를 위한 홈페이지 및 모바일 개선사항도 함께 이뤄진다.


심평원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비급여 이용에 대한 체계적인 만족도 조사 및 실태 모니터링의 가이드라인 및 방향성 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