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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정수 22명→24명
교육위 16명 동일···원 구성 여야 합의는 아직 미정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국회가 10일 본회의를 열고 제21대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 정수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위원회는 2명이 늘어 24명의 위원으로 꾸려지게 됐고, 교육위원회는 지난 20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16명의 위원으로 운영된다.
복지위와 마찬가지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도 1명 늘어 30명이 됐다. 반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에서는 1명씩 줄어 각각 20명·21명·16명으로 꾸려지게 됐다.
이외에도 ▲법제사법위원회 18명 ▲정무위원회 24명 ▲기획재정위원회 26명 ▲교육위원회 16명 ▲국방위원회 17명 ▲행정안전위원회 22명 ▲환경노동위원회 16명 ▲국토교통위원회 30명 등이다.
한편, 여야는 원 구성 관련 논의를 오는 6월12일까지 진행한다. 핵심 쟁점인 법제사법위원장 배분에 대해서는 아직 합의를 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