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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도 주민 병·의원 이동 편의 '효도차량' 전달
심평원 '우도에서 제주까지 원스톱 의료기관 내원 가능'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지난 17일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를 위한 효도차량을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도 효도차-탑써’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우도지역 의료취약계층인 노인 및 장애인 660여명의 병·의원 이동편의 지원을 위해 심평원에서 주관하고 있다.
또한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 우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차량 운행 및 봉사자 지원을 담당, 우도면에서는 대상자 선정 및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도항선 이용료를 면제한다.
심평원은 전달식 대신 사회적거리두기를 고려해 운영협의체에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선민 원장은 “우도 효도차 사업이 의료 취약지역인 도서지역의 보건의료분야 문제를 해결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