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오늘 국립중앙의료원 방문
청와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병상부족 현실화, 기민한 대응 차원'
2020.08.28 16:20 댓글쓰기

사진제공 연합뉴스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전력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 병상부족 문제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우려에 따라 대통령이 직접 기민한 대응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28일 코로나19 초기 방역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의료원을 방문한 바 있다.


26일 기준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중증환자 치료병상’ 자료를 보면 중환자 병상은 서울 11개, 경기 5개, 인천 3개 등 총 19개뿐이다.


문 대통령은 현장에서 20여분간 병상확보 방안 및 생활치료센터 확대방안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어 정부의 지원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의료원 옆에 위치한 '수도권 코로나 현장대응반'을 찾아 지자체에서 파견 나온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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