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2021년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 연구과제 공모
8월17일부터 9월13일까지 접수
2020.08.11 10:3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1년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 연구과제를 공모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평원)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적정성 평가 효용가치 및 위상을 높이고자 8월17일부터 9월 13일까지 2021년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에 참여할 연구과제를 접수받는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공모는 적정성 평가정보를 활용한 연구과제 발굴을 통해 평가효과 분석 및 평가기준 타당성 입증 등 평가에 대한 제언과 방향성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활동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의학적 연구가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올해는 기존 공모 대상 평가항목 방식은 유지하면서 평가 보완 및 개선방향 설정 등을 목적으로 한 제안 연구를 병행해서 진행한다.
 

제출된 연구과제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연구 논문화 위원회’에서 ▲연구계획 구체성 ▲연구방법 타당성 ▲연구기간 ▲연구실적 등 4개 부문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연구수행 기간은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으로 심사평가원이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 시스템’을 통해 제공하면 연구자가 원격분석시스템을 이용해 자료를 분석 및 결과 산출 등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공모를 희망하는 연구자는 공모신청서 및 세부내용을 작성해 심평원(평가운영실 담당자 이메일(bona8742@hira.or.kr))에 제출하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평가운영실(033-739-3550)에 문의가능하다.
 

박영희 평가운영실장은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은 심평원의 평가정보를 개방하여 보건의료계와 공동 연구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코자 한다”며 “올해도 의료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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