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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전통시장 살리기 '시장왕 장보고' 캠페인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강원 원주 전통시장에서 직원 50여명과 함께 'HIRA 시장왕 장보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직원 50명이 참여해 월 2회 진행하게 된다.
참여 직원 대상으로 연말 포상도 계획중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시장 안내 지도와 친환경 장바구니를 증정해 시장을 즐기며 장을 보도록 했다.
심평원은 캠페인 추진에 앞서 지난달 원주시전통시장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인들과 시장을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위생적인 환경을 지원하고자 전통시장 점포수 1547개에 맞춰 손소독제 1600개를 기증했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저조한 강원 농가와 급식업체 지원을 위한 급식 농산물 기증, 직원대상 축산물, 농산물, 가공식품 판매 등 지역 상생을 위해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박인기 심평원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원주는 물론 강원지역의 경제 회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