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부천시립재가노인지원센터가 2019년 장기요양기관 재가급여 정기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부천시립재가노인지원센터는 노인 장기요양기관의 관리 수준을 평가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시행된 2019년 장기요양기관 재가급여 정기 평가 결과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모두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은 국내 장기요양기관 총 5974개소를 대상으로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 과정, 급여제공결과 등 5개 부문에 걸쳐 장기요양기관 재가급여정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은 시설은 방문요양에서 32.1%, 주야간보호 35.6%, 단기보호는 7%에 불과하다고 발표했다.
해원의료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부천시립재가노인지원센터는 주간보호센터, 단기보호센터를 뒀으며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등 재가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공립시설이다.
부천시에 거주하고 있고 노인성질환으로 1~5등급을 받은 만 65세 이상 남녀는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올해 부천시간호사회 회장으로 선출된 유인희 센터장은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더욱 질 높고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해 재가노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