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해외정보리포터 전문인력 51명 충원
'해외 현지서 식·의약 정보 신속 정확하게 입수'
2020.06.03 10:5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현지에서 식·의약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입수해 식약처에 보고하는 해외정보리포터 전문인력을 확충,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신규 위촉 인원은 총 51명으로 식·의약 전공자 10명 및 미국 국립보건원 등 관련 기관 종사자 4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위촉에 따라 해외정보리포터 전체 인원은 기존 46개국 106명에서 47개국 157명으로 늘었다.

해외정보리포터는 거주 국가의 정부기관, 학계, 소비자단체 등에서 발표하는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현지 판매 제품의 표시사항 등을 확인하는 업무를 맡는다.
 

식약처는 “해외정보리포터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과 제출된 보고서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통해 양질의 정보가 수집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외 부적합 제품, 회수(리콜) 제품 등 다양한 위해정보는 식약처 누리집과 식품안전나라, 의약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