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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0명’···사망 이틀째 ‘0명’
중대본 '총 누적환자 1만718명으로 해외유입 4건 확인'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늘었으나, 사망자는 이틀째 ‘0명’을 기록했다. 정부당국이 우려했던 총선·종교행사 등 여파는 아직까지는 발견되지 않는 모습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명이고,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71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0명 중 해외유입은 4명, 지역발생은 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해외유입 4명은 모두 검역단계에서 확인됐고, 지역발생 6명은 대구(3명)·경기(2명)·서울(1명) 등으로 파악됐다.
부산·인천·광주·대전·울산·세종·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등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총선·종교행사 등으로 인한 신규 확진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사망자는 이틀째 ‘0명’이었다. 이에 따라 총 사망자 수도 240명으로 유지됐다.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34명이 늘어 총 8635명이 됐다. 연일 완치자가 확진자보다 많이 나오면서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확진자를 포함해 총 59만5161명이다. 이 중 57만5184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9259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