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연속 1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명이고,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73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0명 중 해외유입은 7명, 지역발생은 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5명, 경기 1명, 충남 1명이며, 지역발생은 경기 2명, 대구 1명으로 확인됐다.
부산·인천·광주·대전·울산·세종·강원·충북·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등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서 총 243명으로 집계됐다.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47명이 늘어 총 8764명이 됐다. 여전히 완치자가 확진자보다 많아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감소세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확진자를 포함해 총 60만1660명이다. 이 중 58만2027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899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