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심병원 등 의료기관 정보 신속 안내
심평원, 팝업창 등 활용
2020.03.27 10:5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 원장 김승택)이 코로나19 관련 병원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국민안심병원 등 ’환자 증상에 따른 코로나19 병원정보’를 팝업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국민들이 코로나19 감염 불안을 덜고, 보다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병원이다. 호흡기 질환 환자의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을 다른 환자와 분리한다.

보건복지부, 심사평가원, 대한병원협회의 협력하에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심사평가원이 지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증상에 맞는 병원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코로나19 검사 선별진료소’ 및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를 같이 안내하고 있다.

중증응급진료센터는 중증응급환자를 책임지고 진료하기 위해 전국 시·도에서 37개를 지정해 운영 중인 병원이다.

응급실 등 병원 내 감염위험 때문에 환자를 받아주지 않을까 하는 걱정 없이 갈 수 있는 병원을 안내하고 있다.

‘코로나19 검사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될 때 의료시설 출입 이전에 진료를 받도록 하는 곳을 말한다.

심평원 측은 "감염이 의심될 때는 바로 병원에 방문하지 말고 우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번으로 전화해 안내 받은 대로 따라야 한다"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서 검사받는 경우 위치도 안내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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