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박진우)는 9일 본관 3층 정보도서관에서 충청북도 도민의 암발생 및 사망률 최소화를 위한 ‘2018년 암관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암센터 관계자를 비롯한 충청북도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도내 각 시군 14개 보건소 암관리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역암센터의 2018년 암관리사업 계획이 발표됐다.
특히 △폐암의 최신지견(충북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안진영 교수) △췌·담관암에서의 황달관리(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박선미 교수) 등 강의를 통해 암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암관리사업 설명회 개최로 충청북도 지역보건 담당자들이 충북지역암센터의 2018년 사업 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적합한 암예방과 암환자 관리 사업을 진행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지역암센터는 암에 대한 국가 차원의 관리 필요성 증가 및 충북지역 암환자 접근성 강화를 위해 2006년 선정돼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역 암관리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