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나란히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총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사회적 책임 ▲전반적 고객만족 등을 평가, 기관 사업별 목표치 달성도에 따라 3개 평가등급(우수, 보통, 미흡)으로 결과를 부여한다.
공단은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고객만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만족도 조사를 통해 고객접점별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찾아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국민 제안’, ‘청원제도’, ‘고객의 소리(VOC)’ 등 디지털 중심 서비스 강화가 국민 편익 증진을 이끌었다.
심평원은 ▲이해관계자 및 대국민 소통 채널 고도화 ▲행정안전부 마이데이터 연계 ▲간편인증 서비스 확대 등 대국민 서비스 이용 편의 제도를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속 추진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선옥 공단징수상임이사는 “앞으로도 공단은 ‘더 건강한 국민, 더 건강한 세상을 열어가는 든든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만들 수 있도록 국민 소리를 소중히 귀담아 듣고, 국민 입장에서 제도‧업무‧시스템을 개선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경수 심평원 고객지원실장은 “이번 결과는 심평원 직원 모두가 다양한 고객 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