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첨복단지, 4차산업 혁명 선도 허브 육성'
2017.05.06 07:05 댓글쓰기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최근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제3차 종합계획을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거쳐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그간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구·경북, 충북 등과 협의해 첨복단지가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보건의료산업 글로벌 허브 역할을 수행하도록 제3차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3차 종합계획은 지난 1, 2차 종합계획의 성과를 바탕으로 수요자 맞춤형 연구개발과 제품화 지원 등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하고, 첨복재단 자립화를 위해 운영을 효율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업 맞춤형 공동연구개발 및 기업 지원 서비스 강화 ▲첨복단지 인프라를 전략적으로 활용한 기업 지원을 강화 ▲응용연구에서 전임상․임상에 이르는 전주기적 연계 지원  강화 ▲내부인건비 계상 허용 등이다.
이를 위해 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은 오는 2019년까지 연구개발비 등으로 약 4400억원을 투입하고 연구인력도 현재 400여 명에서 600여 명으로 증원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제3차 종합계획에 따라 첨복단지가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보건의료산업 글로벌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등과 협력할 것”이라며 “2017년도 세부시행계획 수립 등 후속조치도를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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