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최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서울 마포구)에서 희귀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환우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제52차 희귀난치병 환우 돕기 치료비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심평원 김승택 원장, 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 희귀난치병 환우 및 가족들이 참석해 유모양(만 15세, 레트증후군) 등 환우 14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원(총 7000만원)을 전달하고 환우들의 건강한 성장과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심평원은 2004년부터 저소득계층 희귀난치병 환우 돕기 사업을 직원 성금을 모금을 통해 실시해왔고, 지금까지 14년간 52회에 걸쳐 총 282명의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심평원 김승택 원장은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희귀난치병 환우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